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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4~6% RP 특판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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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뱅·하나증권, 최대 6% 공동 판매…선착순 5만명
한국투자·LS 4%대…대신, 5% 특판 조기 마감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증권사들이 환매조건부채권(RP) 특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장금리 변동성이 커지면서 늘어난 단기 투자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을 대상으로 연 기준 4.2% 수익률의 RP를 특판하고 있다. 한도 소진할 때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재테크 관련 사진[사진=픽사베이]
재테크 관련 사진[사진=픽사베이]
증권사별 RP 특판 현황 [자료=각 사]

4.2%는 세전 수익률로 12개월 만기 기준이다. 가입 대상은 한투증권의 중개형 ISA 신규 개설 고객과 잔고가 100만원 미만인 보유 고객이다. 1인당 최저 5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토스뱅크와 함께 최대 수익률 6%의 RP를 특판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하나증권 계좌를 토스뱅크 계좌와 연계해 신규 개설한 고객 대상이다.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세전 연 6%의 우대 수익률을 제공한다. 우대 수익률은 매수일로부터 3개월간 적용한다. 한도 200만원을 넘거나 매수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고객에게는 연 2.7% 수익률을 제공한다.

LS증권은 지난 21일 최대 연 4.15% 수익률의 외화 RP를 출시했다. 외화 RP는 미국 달러(USD)로 증권사가 보유한 채권을 사고 약정한 금리를 받는 상품이다. 최소 거래금액은 100달러다.

LS증권은 수시형과 약정형 두 가지 유형으로 출시했다. 수시형은 1일부터 30일까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상품으로, 연 4.0%의 확정금리를 준다. 약정형은 최소 7일부터 최대 365일까지 만기를 정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연 4.05~4.15%의 금리를 준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단기 투자 수요가 커졌다"며 "이에 맞춰 고금리 RP를 특판해 고객을 모으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이 지난해 11월부터 특판한 5% 수익률의 RP는 최근 한도가 소진됐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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