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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수역’ 신설…경제성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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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타당성조사 용역서 비용 대비 편익(B/C) 1.0 이상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천안역과 동남구 청수·청당·용곡지구 등을 연결하는 청수역 신설 사업의 경제성이 확인됐다.

충남 천안시는 청수역 신설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1.0 이상으로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도권전철 청수역 외 3개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복모역, 신부역, 청수역, 구룡역 신설 검토 결과를 공개했다.

천안시청 전경 [사진=천안시]

이번 용역에서 4개역 중 청수역만 B/C 1.0 이상으로 나오면서 경제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B/C이 1.0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판단된다.

용역사는 신부역 타당성에서 역 간 거리가 짧고 진입도로 등의 문제로 신설이 어렵다고 분석했다.

복모역의 경우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연계교통체계 구축 대책에 포함해 신설해야 한다고 제시했으며, 구룡역에 대해선 대규모 택지와 산업단지 조성 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시는 이번 용역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전철역 신설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조사에 대한 검증을 거쳐 결정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05년 천안역까지 수도권 전철이 개통한 이후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추가로 역을 신설해 왔다”며, “이번 용역에서 청수역 신설의 경제적 타당성이 확인된 만큼 신설 확정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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