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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수영와”…정연욱 의원, 설날 이색 현수막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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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 이후 현수막…감각 있는 홍보전략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정연욱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수영구)가 설 명절을 맞아 자신의 지역구 일대에 내건 현수막이 다시 한번 화제다.

앞서 정 의원은 수능 현수막으로 ‘힘든 그대 학교 꼭 가세요’와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와 같은 이색 현수막을 내걸어 시민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 현수막 이후 내걸어진 이번 현수막은 ‘설렌다 날마다! 수영에 와서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로 적혀있다. 이 현수막에도 이중적인 의미가 담겼다.

정연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건 현수막. [사진=정연욱 의원실]

현수막 문장을 배치 순으로 읽으면 ‘설렌다 날마다! 수영에 와서’로 정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수영구에 와서 느낀 감정이 나타나 있다.

붉은색으로 새겨진 글자 순으로 읽으면 ‘설날 수영와’라는 문장이 완성된다. 이는 설 명절 수영구를 방문해 설레는 귀향객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색적인 현수막이 내걸어진 후 수영구에서는 매번 같은 문구의 설날 현수막과 비교해 차별화됐다는 의견과 이색적인 방식으로 표현을 하는 정 의원의 감각적인 홍보전략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정 의원은 지난 의정보고회 당시 참석자가 한 말에서 이번 현수막의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알려진다. 지역 주민의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군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정 의원의 소통 방식도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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