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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달 對중국 '10%' 관세 논의 중…마약 수출이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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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취임 이틀 차를 맞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일자로 중국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실내 대통령 취임식 퍼레이드 행사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이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실내 대통령 취임식 퍼레이드 행사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이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중국이 펜타닐(마약)을 멕시코와 캐나다에 보낸다는 사실에 근거해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관세 부과 시점에 대해 "아마도 2월 1일"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시진핑 중국 주석과 최근 통화에서 관세 관련 대화를 나눴느냐'는 이어진 질문에 "관세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다만 시 주석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앞서 트럼프는 취임 전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중국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관세는 특히 펜타닐 등 마약과 불법 외국인들의 미국 침략이 멈출 때까지 유효할 것"이라며 정당하다는 주장을 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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