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산림휴양해설 ‘잣담길 걸으멍’ 코스 신규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잣담이란 조선 초기부터 국영 목마장의 경계에 쌓아 소 또는 말이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쌓은 잣성의 제주도식 표현이다. 제주도의 목장을 대표하는 행정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향토자산이기도 하다.
방문객에게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되는 ‘잣담길 걸으멍’은 제주의 고유한 산림문화를 느낄 수 있는 옛마을 숲길을 걷는 코스로 구성됐다. 100여 미터 잣담을 따라 걷고 1970년대 심어진 편백나무숲과 조록나무 군락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엄부랑 삼나무숲까지 다녀오는 데 120분이 소요된다.
또한 프로그램은 1일, 1회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E티켓에서 ‘잣담길 걸으멍’ 코스를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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