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0일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호 휴게소와 안중읍 무료 공영주차장 12개소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산업건설위원회 류정화 위원장을 비롯해 소남영 부위원장, 이관우·유승영·김승·김순이 위원과 안전건설교통국장, 건설도로과장, 교통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서부내륙고속도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먼저 지난해 12월 개통된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내에 위치한 평택호 휴게소를 방문해 관계 공무원과 서부내륙고속도로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류정화 위원장은 "수도권과 중부 내륙을 잇는 핵심 교통축인 서부내륙고속도로 내의 평택호 휴게소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지어져, 대규모 주차 공간과 펫파크 등 특화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평택호 관광단지와 인접해 있어, 시 관광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노면 방향 표시 및 표지판 안내 등이 다소 미흡해 휴게소 진·출입시 혼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용 시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위원회는 안중송담 제1공영주차장 등 안중읍 소재 무료 공영주차장 12개소를 방문해 장기 방치 차량 현황을 확인하고 이용자의 애로 사항 청취 등을 통해 전반적인 이용 실태를 점검한 후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소남영 부위원장은 "무료 공영주차장 내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한 이동명령 및 견인 등을 추진해 공영주차장의 이용률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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