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20일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충북청주FC에 따르면 2025시즌 필드 킷은 팀의 키 컬러인 진청색을 바탕으로, 빨간색을 활용해 사자의 발톱 자국을 형상화했다. 이는 팀의 강인함과 투지를 상징하며, 경기장에서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골키퍼 킷은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를 담았다. 청주흥덕사지에서 인쇄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모티브로 했다.
충북도와 청주시의 키 컬러를 유니폼 디자인에 녹여냈다. 지역사회와 함께 명문 구단으로 성장하겠다는 구단의 의지를 담았다.
충북청주FC는 “킷 서플라이어는 스페인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조마(Joma)로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통기성 좋은 원단과 기능성을 갖춘 퀄리티 높은 유니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라운드에서의 움직임과 편안함을 더욱 세심히 고려해 제작됐다”고 했다.
충북청주FC는 오는 22일부터 유니폼 프리오더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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