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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사' 전한길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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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공무원 수험생들 사이에서 '일타 강사'로 알려진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구속 소식이 알려진 후 '나라의 혼란은 선관위가 초래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공무원 수험생들 사이에서 '일타 강사'로 알려진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구속 소식이 알려진 후 '나라의 혼란은 선관위가 초래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사진=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

전한길은 20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꽃보다전한길'에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등장한 그는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속에서 내가 왜 이렇게 나서서 영상을 제작하겠냐"며 "편파 방송, 특정 이념에 치우친 방송 등 언론이 기능을 상실해 국민을 분열시키는 짓을 하기 때문에 지금 일어나는 사건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의 원흉이 바로 선관위"라고 말하면서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때 계엄군이 국회에는 280명이 투입됐고, 선관위에는 국회보다 더 많은 297명이나 투입됐다고 해서 어리둥절했다. 당선된 대통령(윤석열 대통령)이 왜 선관위 문제에 대해 나서게 됐을까?"고 물음을 던졌다.

공무원 수험생들 사이에서 '일타 강사'로 알려진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구속 소식이 알려진 후 '나라의 혼란은 선관위가 초래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사진=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

이어 "비상계엄을 선포한 대통령 당사자가 선거에 떨어진 것도 아니고 당선된 대통령으로서 조사해서 더 이득 볼 것도 없지 않냐. 나는 의구심이 들었다"며 "공무원 강사로서 선관위에서 근무하고 있는 수많은 제자 생각도 나고 해서 많은 자료를 찾아보았다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기관이자 공무원인데, 감사원의 감사에 반발하고, 북한의 사이버 테러와 해킹 의혹을 조사하고자 하는 국정원의 조사마저도 거부한다. 선관위가 이렇게 절대 권력기관이라는 것에 놀랐다"는 전한길은 "대통령뿐만 아니라 현 야당 대표와 야당 국회의원, 전 여당 대표와 여당 국회의원까지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그야말로 총체적인 비리와 의혹 덩어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공무원 수험생들 사이에서 '일타 강사'로 알려진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구속 소식이 알려진 후 '나라의 혼란은 선관위가 초래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사진=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
공무원 수험생들 사이에서 '일타 강사'로 알려진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구속 소식이 알려진 후 '나라의 혼란은 선관위가 초래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사진=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

"선관위가 떳떳하고 깨끗하다면 왜 감사원 감사를 거부하고, 왜 국정원 조사를 거부하는가"라고 지적한 그는 "대통령이 부정선거만큼은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계엄까지 선포한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본, 대만, 캐나다, 독일 같은 선진국에서도 선거 투표와 개표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특히 대만은 투표함을 이동시키지 않고 선거 참관인들이 보는 가운데 개표를 바로 한다. 투표함이 이동되면 그사이 부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한 그는 우리나라도 수작업(수개표)으로 개표를 진행하자고 요구하면서 "개표 시간이 좀 더 걸리면 어떻냐? 비용이 좀 더 들어가더라도 우리 국민은 그 수고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가장 중요한 자신의 주권 행사 '투표'를 소중하게 행사하고 싶어 하고 그로 인해 대한민국이 진정으로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가 되길 소망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무원 수험생들 사이에서 '일타 강사'로 알려진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구속 소식이 알려진 후 '나라의 혼란은 선관위가 초래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사진=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

한편 수개표는 현재 우리나라에 도입돼 있는 제도다. 선관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개표 사무원 등이 투표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 유효표와 무효표를 결정하는 수작업 개표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투표지 분류기는 보조수단으로 사용된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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