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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앞두고 신경전…"인질명단 넘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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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현장 기술적 문제…휴전 협상에 최선"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휴전 합의가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발효 예정인 가운에 인질명단을 두고 양측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방위군이 필라델피 회랑을 계속 장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9.03 [사진=EPA·AP/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방위군이 필라델피 회랑을 계속 장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9.03 [사진=EPA·AP/연합뉴스]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군(IDF)에 오전 8시 30분에 발효될 예정인 이스라엘이 하마스로부터 석방 인질 명단을 받기 전까지 시작되지 않을 거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또한 하마스를 향해 휴전 요건을 이행해야 한다고 압박하는 상황이다.

하마스는 이에 대해 "'현장의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석방 인질 명단 교부가 지연되고 있다"며 "휴전협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연이틀 안보내각 회의와 전체 내각회의를 열고 하마스와의 휴전안을 승인했다. 이스라엘 법무부는 팔레스타인 수감자 95명의 명단을 발표한 상황이다.

양측의 휴전협상에 따르면 휴전 발효 첫날인 19일부터 1단계 휴전에 돌입한다. 이후 6주간 교전 중단과 함께 양측에 수감된 인질을 맞교환하면서 '영구적 휴전'을 논의할 계획이다. 하마스는 휴전 첫날 이스라엘 여성 인질 3명을 석방할 예정이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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