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후 경기 과천시 공수처에서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2025.1.15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07417acac2df3.jpg)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에 대해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초석"이라고 평가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온 국민이 실시간으로 목격한 내란범죄의 주동자에게 맞는 상식적인 법원의 판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한 달 반 남짓의 기간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기록될 가장 어두운 순간 중 하나"라면서 "부정선거론 등 내란세력이 퍼뜨린 시대착오적 마타도어가 횡행하며 국론은 분열시켰지만, 이번 구속영장 발부는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이 내란세력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돌려놓아야 한다는 정의로운 분노를 모아주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향해선 "수사를 거부하는 내란 수괴에게 합당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길 바란다"며 "아무리 전능한 권력자라도 죄를 지으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한다는, 사법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후 경기 과천시 공수처에서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2025.1.15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a9859af92c902.jpg)
윤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자 지지자들이 서부지법을 습격한 것을 두고선 "법의 엄중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난입한 지지자들은 구속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찾겠다며 법원의 시설과 집기를 부수고, 경찰을 폭행했다"며 "전례를 찾을 수 없는 폭동사태에 입을 다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란 잔존 세력에게 분명한 공권력의 위엄을 보이기 바란다"며 "극우 세력의 난동은 국가의 위기를 부추길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주동자와 난입 폭도, 배후세력들을 모두 검거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며 "다시는 내란세력이 나라를 흔들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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