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영암군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지난 14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협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축제를 개최한 전국 지자체와 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를 실시했다.

축제 관련 업계대표·감독·교수 등으로 이뤄진 심사단은, 7개 부문 35개의 전국 축제를 선정하고, 군에 문화유산/역사 부문 최고상을 수여한 것이다.
심사단은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왕인박사의 교류와 협력을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행사의 독창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군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해 주민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김동식 영암군 관광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발돋움하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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