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내란죄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차량이 15일 오전 4시 40분쯤 서울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다. 경호처는 관저 진입로를 버스 4대로 막고 대응 중이다. 공수처 등이 곧 대통령 경호처에 영장을 제시하고 체포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즉각적인 관저 진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공수처는 전날 오후 윤 대통령 관저를 경비 중인 55경비단으로부터 출입 허가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55경비단을 지휘하고 있는 경호처의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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