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와 함께 14일 부산광역시청 의전실에서 ‘설명절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는 시의 보호아동 자립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보호종료 후 5년 이내의 자립준비 청년을 지원하고자 2000만원을 마련했다.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들의 취업 교육, 상담, 생필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사회공헌사업을 해왔다.
부산의 자립준비 청년은 700여명이다. 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는 경제·취업·주거·학업 등 자립 역량강화, 자립준비청년 사례관리와 보호아동 자립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시 자립준비 청년의 취업교육, 생필품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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