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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측 "경호처 변호할 변호사·후원 시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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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변호사 "尹 방어·공수처 고발 도와달라"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측근 석동현 변호사가 윤 대통령 변호를 맡아줄 변호사들과 후원자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세결집을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수사와 탄핵심판을 받게 된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 구성에 참여한 석동현 변호사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2024.12.19 [사진=연합뉴스]

석 변호사는 14일 오전 자신의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글을 올려 '변론해주실 변호사님들과 후원할 분들을 찾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불법 체포영장 집행을 밀어붙이기 위해서, 경호처 직원들과 경호 지원 군장병들에게 체포집행을 막을 경우에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죄로 형사처벌을 받을수 있고 집행과정에서 발생한 인적, 물적 손해의 배상책임도 질수 있으며, 나중에 퇴직시 연금수령 까지도 불이익을 당할수 있다고 겁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말 어느 쪽이 불법을 저지르고 있느냐"면서 "상황발생시에 경호처 직원들과 경호를 지원하는 군장병을 위해서 저와 함께 변론을 맡아주시거나, 무력으로 불법집행을 감행하는 공수처장및 경찰지휘부를 상대로 형사고발및 손배청구를 하는데 대리인에 참여하실 변호사님들은 속히 저에게 연락을 달라"고 했다.

아울러 "청년 변호사님들께는 변론이나 대리활동 수고에 대해 실비정도는 보상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후원할 의사가 있으신 시민들께서도 연락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 탄핵심판과 공수처 수사에 대응하고 있으며, 두 분야 변호인은 총 10명 안팎이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르면 내일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전망이다. 체포에 특화된 경관 1000명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공수처는 이날 오전 8시 경호처와 함께 윤 대통령에 대한 안전하고 평화적인 영장집행 방안을 협의했으며, 현재 경호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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