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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서 “9호선 연장 앞당기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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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승인…신미사역 회차 연장 반영 성과
특조금 확보…주민 의견 수렴 생태다리 경관조명 설치공사 진행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11일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께서 지하철 9호선을 한시라도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개통시기를 당초 목포 연도인 2031년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노선)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11일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시민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하남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는 총사업비 2조8240억원이 투입돼 서울 강동구 강일동~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남양주시 왕숙신도시~진접2지구 8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철도 노선이다. 대광위는 지난해 12월 이 노선의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에는 일반열차의 회차 지점이 기존의 942정거장(가칭 고덕강일1지구역)에서 944정거장(가칭 신미사역)으로 변경됐다.

이 시장은 “강동구와 협력하며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 등 관계기관을 설득한 결과 일반열차 회차 지점을 가칭 신미사역까지 연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서울시와 열차운행계획을 협의해 일반열차와 급행열차가 함께 운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을 확보해 ‘선동IC 생태다리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동안 많은 시민께서 선동IC 들어오는 입구가 어둡다는 의견을 주셨는데 이번에 경기도 특조금을 확보해 선동IC 생태다리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미사강변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경관조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 ‘서울시에서 하남시로 들어오는 관문에 멋진 이정표와 문주를 마련해달라’는 의견에 대해 이 시장은 “우리시의 관문을 멋지게 꾸며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말씀해주신 제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시장은 전날인 9일에도 초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하남광암 공동주택지구 이주대책 마련 △관내 초·중학교 학구 변경에 따른 버스 탄력적 운영 △강동일반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 필요 등 지역 현안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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