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10일 경북도청에서 배기해 기부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열었다.
경북 17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배기해 기부자는 영주시 신도물산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배기해 기부자는 배우자 김점곤 대표(경북 64호 아너)와 쌍둥이 아들 김수현, 김무현 아너(경북 소방공무원)와 함께 패밀리 아너로 가입해 지역 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2025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첫 번째 아너 회원으로 가입한 배기해 기부자는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경북 전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배기해 아너님의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배기해 기부자님과 가족들의 나눔 실천이 도민들에게 큰 감동과 본보기가 된다"며 "패밀리 아너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더 밝은 사회를 만드는 지도자들의 모임으로, 가입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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