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청년 구직자들의 자립 기반 형성과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에 주소를 둔 19세~49세 미취업 청년으로, 2024년 12월 1일 이후 어학(8종), 한국사, 국가 자격증(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 전문 자격증)을 실제로 응시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연 최대 2회 가능하며, 응시료와 교재비를 1인당 합산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시험 종류(749종)는 △어학 8종(토익, 토익 스피킹, 토플, 아이엘츠, 오픽, 템스, 지텔프, 플렉스)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등이 해당된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후 구비 서류를 지참해 매월 1~10일(1월은 8일~ 15일)에 완도청년센터 ‘완생’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자격 요건 확인 후 신청 순으로 대상자 선정을 거쳐 신청 내달 15일경 응시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56건을 지원했으며, 가장 많이 신청한 자격증은 어학(토익, 지텔프) 27건, 기사(건축기사, 전기산업기사 등) 10건, 한국사 8건 등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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