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변유진 아동복지과 주무관이 정부혁신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표창은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확산에 기여한 공무원 또는 민간인에게 수여한다.
변유진 주무관은 지난해 청주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을 기획하고 연중 8회 추진했다. 여기에 참여한 시민은 3만2000여명에 달한다.
지방자치단체가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 것은 청주시가 전국 처음으로, 시민 호응 속에 안전하게 진행돼 혁신 성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변유진 주무관은 “팝업 놀이터가 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올해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청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아동친화도시 업무를 추진하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과 1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기구 아동정책제안 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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