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 일대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독립기념관 일대 종합관광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K-컬처 박람회를 계기로 천안 8경 중 하나인 독립기념관을 핵심 관광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독립기념관을 용연저수지·흑성산·천안종합휴양관광지와 연계해 지역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활성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오는 10월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는 독립기념관을 중심으로 천안 관광의 핵심 거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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