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나’ 등급에 선정돼 우수 성과급으로 2500만원을 확보했다.
10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의 5개 부문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산구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하는 등 서민 물가 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착한가격 업소를 지난해 대비 50% 늘어난 75개로 지정하고 상하수도 요금과 종량제봉투, 지정표찰을 지원하는 등 착한가격 업소 활성화에 노력했다.
한편 광산구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의 물가 안정과, 소비자 피해 발생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광산구의 물가 안정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서민 가계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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