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 모바일 신작 '문명: 연맹의 시대' 테스터 모집 시작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2K는 모바일 게임 '문명: 연맹의 시대'의 비공개테스트(CBT)에 참여할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테스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된 테스터는 문명: 연맹의 시대의 게임성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다. 테스트는 오는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문명: 연맹의 시대는 '타임머신 게임'으로 불리는 '문명' 시리즈의 재미를 모바일 기기에 맞춘 새로운 경험으로 제공하는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시리즈 최초로 대규모 실시간 대전을 도입해 수천명의 이용자와 연맹을 확장하며 세계를 정복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고대부터 미래까지 다양한 기술과 병종을 활용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실존하는 영웅과 역사적 건축물을 활용해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즌제를 도입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끊임없는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원작인 문명은 1991년 전설적인 게임 디자이너 시드 마이어(Sid Meier)에 의해 처음 탄생한 이후 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전 세계적으로 7300만장 이상 판매되며, 방대한 팬층과 충성도 높은 플레이어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글로벌 인기 전략 게임 시리즈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