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지난해 대규모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을 오는 16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은 농어업 경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나뉘며, 농업인 개인의 경우 경영자금 최대 5000만원, 법인은 1억원까지 지원된다.
시설자금은 농업인 최대 5억원, 법인 최대 7억원까지 지원되며, 지원 금리는 연 1%이다.
지원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확정된 농어업경영체로서, 경기도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수산업에 종사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니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기한 내에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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