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현장에 투입될 지휘관을 소집했다.
1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광역수사단 책임자들에게 국수본에 모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집 대상은 각 수사단의 형사기동대장, 마약범죄수사대장 등 지휘관급이다.
이날 국수본은 2차 체포영장 집행의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고 실현 가능성과 법적 문제점 등을 검토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국수본은 전날 수도권 광수단과 안보수사대 등에 '수사관 동원령'을 담은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공문에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준비하라는 내용이 담겼으며, 동원 대상은 약 1천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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