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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조선시대 유물 재해석한 상품 7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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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내 커피 업계 최초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MU:DS)'와 협업하여 조선 시대 유물에서 영감을 얻은 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조선 시대 유물 재해석한 상품 7종 출시한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이번 협업 상품은 '조선, 커피를 만나다'를 주제로, 조선 시대 선비가 매화꽃이 가득한 정원을 바라보며 차를 즐기는 모습을 기반으로 조선 시대와 커피의 만남을 표현했다.

스타벅스는 먼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물인 '이한철-매화에 둘러싸인 서옥' 작품을 재구성한 4종의 상품을 오는 13일 자사 앱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출시한다. 상품은 머그와 텀블러, 테이블 매트, 포스터로 구성됐다.

또한 조선 시대 대표 유물인 백자를 재해석한 협업 상품도 13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20일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프레소 잔과 세라믹 케틀(티팟), 디저트 플레트 등 3종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 상품을 통해 우리나라 유물의 아름다움과 멋을 알리는 또 하나의 작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미가 담긴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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