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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복권 주인공 꿈 들어보니⋯"온몸에 똥칠하고 도망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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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복권 1등의 행운을 거머쥔 남성이 "온몸에 똥칠하는 꿈을 꿨다"고 밝혀 눈길을 끝었다.

복권 1등의 행운을 거머쥔 남성이 "온몸에 똥칠하는 꿈을 꿨다"고 밝혀 눈길을 끝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HeungSoon]

지난 9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스피또2000' 57회차 1등 당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당첨자 A씨는 평소 월요일에는 스피또복권을, 토요일에는 로또복권을 소액으로 구입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온몸에 똥칠한 꿈을 꾸게 된 그는 광주 광산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스피또2000 복권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온몸에 똥을 바르고 사람들 눈을 피해 도망 다니는 꿈을 꿨다"며 "꿈의 영향인지 복권을 구매하는 날은 아니지만, 스피또2000을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다음날 A씨는 1등에 당첨된 복권을 아내에게 보여주는 상상을 하며 집에서 구입한 스피또2000 복권을 긁기 시작했고, 그의 상상은 현실이 됐다.

복권 1등의 행운을 거머쥔 남성이 "온몸에 똥칠하는 꿈을 꿨다"고 밝혀 눈길을 끝었다. 사진은 당첨자.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A씨는 "실제인지 믿기지 않았고, 상상했던 대로 배우자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줬다"며 "놀란 아내도 '진짜?'라는 말만 되물었고, 당첨된 실물 복권을 확인하고 기뻐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살다 보니 제게도 이런 행운이 찾아왔다는 게 신기하다"며 "당첨금은 주택 마련, 자동차 구매 후 예금할 예정"이라고 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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