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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 예비 큐레이터 3명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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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올해 역사관 예비 큐레이터(기간제노동자)를 오는 16~17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유물 관리 △학술 교육 △전시 운영 총 3개로, 분야별 1명씩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내달 4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약 9개월이다.

이들의 임금은 올해 부산형 생활임금제를 기준으로 일급 9만5336원이며, 주휴수당과 명절휴가금은 별도 지급된다.

부산근현대역사관 예비 큐레이터 공개 모집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현재 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중 근무 예정 직무 분야와 관련된 학과 4년제 대학 졸업자면 응시할 수 있다.

관련 분야 경력자 또는 근현대 전공 석사 이상 소지자는 우대된다.

응시 원서 등 관련 서류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역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운영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 관장은 “우리 역사관은 근현대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부산의 대표 박물관으로서 앞으로 큐레이터를 꿈꾸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관련 학과를 졸업한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예비 큐레이터 공개모집에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추후 역사관은 예비 큐레이터의 박물관 학예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실습을 위해 맞춤형 직무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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