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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홍역 유행…부산시, 해외여행 전 백신 접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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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 전에 홍역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10일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약 31만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10만4849명), 중동(8만8748명) 순으로 많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3만2838명)와 서태평양지역(9207명)에서도 홍역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홍역 예방수칙 안내 홍보물. [사진=부산광역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홍역 환자 49명이 발생했으며, 모두 해외 유입 또는 그와 관련된 환자였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시는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MMR)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은 “겨울방학과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홍역 백신을 접종해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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