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청년 홍보영상 시리즈 ‘아는누나(아는 만큼 누리는 나)’를 10일부터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홍보콘텐츠는 지역대학인 동서대힉교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와 협업해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체감도 높은 홍보를 위해 기획·제작됐다.
동서대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는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한 도심형 예술대학 학과로, 뮤지컬연기전공과 스태프전공 교육을 통해 뮤지컬 및 공연예술 분야의 창작자 등을 양성하고 있는 지역 대표 전문 교육기관이다.
‘아는누나’라는 제목의 이번 홍보영상은 부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정책을 일자리, 주거, 복지 등 3개 분야로 나눠 상황극과 뮤지컬 형식으로 스토리텔링했다.
동서대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홍보콘텐츠 속 주제곡 음원을 제작하고 학생들이 직접 출연한다.
1편에선 청년 복합 취업 공간인 청년잡(JOB) 성장카페, 청년두드림센터, 청끌기업(청년이끌리는 기업), 드림옷장 등 취업을 위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소개한다.
2편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월세지원, 희망더함주택, 머물자리론, 럭키7하우스 등 상황에 맞는 다양한 청년 주거정책을 홍보한다.
마지막 3편에선 청년작당소, 부산청년센터 등 청년문화공간, 청년활동마일리지, 청년마음이음사업 등 부산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복지 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리즈 영상 공개와 함께 회차별 질문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광명 부산광역시 대변인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글로벌 허브도시’를 끌어 나갈 핵심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감형 정책을 확대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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