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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시민 모니터단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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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참가자 100명 모집
운행 실태·친절도·차량 관리 등 시민 눈높이서 점검

[아이뉴스24 유나경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역 내 운행 중인 대중교통의 운행 실태를 조사, 분석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대중교통 시민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100명 내외로 지역, 노선, 나이 등을 고려해 다양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시민 모니터단 모집 포스터 [사진=포항시청]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1개월 이상 포항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주 1회 이상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다. 포항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 평가가 온라인과 모바일로 이뤄져 스마트 기기에 능숙한 시민을 우대 선발한다.

선정된 모니터 요원은 2월부터 11월까지 시내·마을버스·희망버스, 행복택시 탑승 후 운행 실태, 친절도, 차량 관리 등 3개 분야 7개 세부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월 5회 이상 활동 시 교통카드 충전 비용을 지원하고(월당 1만원, 분기별 지급), 월 5회 초과 평가분에 대해 최대 10시간의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하며 연말 우수 모니터 요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지난해 모니터단이 접수한 5180건의 의견 중 불편사항 및 질서 위반 사항 252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이행했다. 또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재발방지에 힘썼다.

김영환 대중교통과장은 "모니터단의 불편 사항 제보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친절 운수종사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유나경 기자(ynk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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