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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 우유 제쳤다"⋯CU, 외국인 매출 1위는 '두바이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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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택스 리펀드 매출 데이터 분석한 결과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BGF리테일은 자사 편의점 CU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이 두바이 초콜릿이었다고 9일 밝혔다.

CU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CU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CU가 지난해 택스 리펀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두바이 초콜릿은 기존 절대 강자인 바나나맛 우유를 제치고 매출 1위에 등극했다. 해당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외국인은 인도네시아인으로, 전체 49% 비중을 차지했다.

CU는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두바이 초콜릿을 출시했다. 전국적인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지난해에만 약 200억원의 물량이 팔렸다.

특히 CU 외국인 매출 상위 10개 중 5개 제품이 업계에서 단독 판매하는 차별화 상품이다. 대표 상품은 연세 크림빵 시리즈, 이웃집 황치즈 크룽지 등이다.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대표 상품인 밤 티라미수 컵도 출시 세 달여 만에 매출액 10위에 올랐다.

신상용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최근 K-편의점이 세계적인 이목을 끌며 외국인 방문객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만큼 CU는 택스 리펀드 등의 외국인 편의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외국인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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