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조일고등학교는 국방부가 주관한 2024년 기술인력육성사업(군특성화고) 성과분석 및 워크숍에서 전국 44개 군특성화고 중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분석 행사는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진행됐고 군특성화고 교장 및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조일고등학교는 이번 사업에서 학생들의 뛰어난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교육성과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조일고는 미래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학교 선정은 조일고등학교의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 실무 중심의 훈련이 결실을 맺었음을 증명하며, 더 나아가 군과 민간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일고는 앞으로도 군특성화고의 대표적인 선도학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상현 조일고 교장은 "이번 수상은 조일고등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학생들이 자신감과 실력을 갖추고 군과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일고등학교의 이번 성과는 기술인력 양성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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