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8일 미국 확장현실(XR) 광학 전문기업인 디지렌즈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 기간에 맞춰 박청원 KEA 상근부회장과 브라이언 해밀턴 디지렌즈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디지렌즈는 글로벌 XR 광학기술 선도기업으로 독자 개발한 도파관(Waveguide)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퀄컴 XR2 칩셋을 적용한 증강현실(AR) 글래스 제품을 출시했고, XR 콘텐츠·플랫폼과 관련해 한국을 중요 파트너로 여겨왔다.
양측은 국내외 XR 기술 협력, 비즈니스 정보 교류, 인력 양성, 서울XR실증센터 시설·장비 활용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박청원 부회장은 "해외 선도기업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확보해 국내 XR 산업이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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