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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중심 '윤석열 대통령 도주설'⋯경찰 "지속 소재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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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도주설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윤 대통령의 위치를 지속해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한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 위치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 계속해서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윤 대통령의 1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있었던 지난 3일은 물론, 이번 주 초까지도 윤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 머문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도주설은 지난 7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한 발언에서 촉발됐다.

당시 오 처장은 '윤 대통령이 관저에 있느냐'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지금 그런 부분은 정확하게 보고받은 것은 없고 말씀드릴 수도 없다"고 답했다

또 '도망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도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공수처 직원들이 철수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울러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제가 들은 정보로는 이미 용산을 빠져나와 제3의 장소에 도피해있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남동 관저에 있으면 굳이 소재 파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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