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5년 제주시 자생단체 신년인사회’ 개최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는 지난 7일 오후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50개 자생단체장과 임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주시 자생단체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2025년 제주시 자생단체 신년인사회는 민생이 회복되고 시민의 일터와 삶터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자생단체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시가 처음 기획한 행사다.

김완근 시장은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 구현을 위해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시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소상공인, 1차산업 등 11개 분야 250여 명의 자생단체장과 임원들은 경제 불황 등으로 어려움은 있지만 시와의 협업을 통해 오늘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제주시 민생경제 활력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자생단체에서 많은 도움을 달라”고 당부하면서, “제주시 민생 회복과 현장의 활력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