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여주소방서는 오는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화재 예방을 최우선으로 세 가지 주요 방향으로 진행된다. 예방점검, 안전관리, 교육, 홍보가 핵심이다.
예방점검은 합동점검과 자율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여주시 내의 다중이용시설인 판매시설과 관광호텔 등 10곳에 대한 안전조사를 실시한다.
또 명절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전통시장인 한글시장에서는 소방시설, 피난시설, 방화시설에 대한 점검을 관계되는 기관과 함께 진행하고, 전기 및 가스 안전 점검도 강화한다.
특히 고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아파트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을 진행해 화재 안전 관리 개선을 위한 관계자 교육을 포함해 화재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설 명절 전후로는 화재 취약 시설인 전통시장, 요양원, 요양병원, 대규모 물류창고 및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정보를 제공해 안전 메시지를 전송한다.
간종순 화재예방과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 연휴에 시민들이 화재 걱정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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