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6일 오전 효자아트홀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 및 기업체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주영 회장은 신년사에서 "금년에는 세계 경제가 장기 저성장에 접어들 전망이며, 대내외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동해선 철도 개통과 연말 예정인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국가 경제를 살리는 돌파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희망을 전했다.
끝으로, 나 회장은 "경북 제1의 도시로서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상공회의소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중앙 및 지방정부와 협력하며, 포항이 산업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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