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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업계 최초 ISA 4조 돌파…해외 ETF 1.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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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4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ISA 잔고가 지난해 10월말 3조5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두 달 만인 이달 6일 4조원을 넘겼다고 7일 밝혔다.

[표=미래에셋증권]

ISA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예금과 같은 금융상품을 한곳에 모아 투자하는 계좌다. 배당, 이자소득, 국내 상장주식 이익과 손실 등을 합산해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대상이다. 이를 초과하는 이익에 대해선 9.9% 분리과세 혜택을 받는다.

미래에셋의 중개형 ISA 잔고 중 해외 ETF가 1조64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상품별로 ETF·ETN 비중이 52%, 국내 주식 29%, 채권·펀드 5%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ISA로 절세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ISA와 연금을 연계한 투자 플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비대면으로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국내 상장 주식 온라인 매매수수료를 평생 우대(0.0036396% 고객 부담)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중개형 ISA에 500만원 이상 순입금하거나 장외채권, 펀드, ELS 등 금융상품 3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 최대 28만원까지 투자 지원금을 전원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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