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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국립국악원 '업무협조 유공'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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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통한 국악 홍보 및 진흥 기여 인정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지난 12월 27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서 열린 '국립국악원 연말유공포상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업무협조 유공'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에서 선보인 국악 OST를 통해 국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파하고 국악의 홍보 및 진흥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 업데이트와 함께 국립국악원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다. 국가유산청, 국립국악원과 함께 아침의 나라: 서울 메인 테마 뮤직비디오 '조선을 그리다'를 선보이며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또한 지난해 2월에는 '국악전공생을 위한 직업 아카데미'에 류휘만 오디오실 디렉터를 포함한 펄어비스 오디오실 작곡가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에도 검은사막의 음악이 담겼다.

아침의 나라는 조선을 모티브로 한 검은사막의 신규 지역으로 국악을 활용한 OST를 통해 국내외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국악을 처음 접한 해외 이용자들은 한국적인 색채가 가미된 음악에 신선함과 감동을 느꼈다는 평가를 남겼다.

류휘만 펄어비스 오디오실 음악감독은 "검은사막이 서비스 10주년을 맞는 해에 의미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지나온 10년과 같이 앞으로 10년도 아침의 나라에서 선보인 국악처럼 도전적인 음악과 콘텐츠로 새로운 즐길거리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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