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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외과 서수한 과장, 지역병원 최초 로봇(다빈치SP) 담낭절제 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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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손경옥 디에고 수녀)은 외과 서수한 과장이 53세 여성 환자의 담석증을 다빈치SP(Single Port) 로봇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담낭절제술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첨단 로봇수술 장비를 이용한 최초의 사례로, 포항성모병원이 경북 지역의 의료 선진화를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받는다.

포항성모병원 외과 서수한 과장. [사진=포항성모병원]

2024년 12월, 포항성모병원은 경북 지역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SP를 도입했다.

다빈치SP는 기존의 복강경 수술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며, 2.5cm의 단일 절개를 통해 카메라와 3개의 수술 기구가 한 관을 지나 수술 부위로 접근한다.

이번 수술을 받은 환자는 단일 절개로 인해 수술 후 통증과 출혈이 감소하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회복 속도가 빨라졌으며,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한층 빨라졌다.

서수한 과장은 경북 지역 외과 수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다. 2013년 복강경 탈장수술과 2015년 복강경 부신절제술을 지역 병원 최초로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2019년 기준으로 복강경 탈장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서수한 과장이 담석증을 다빈치SP(Single Port) 로봇을 이용해 담낭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포항성모병원]

현재까지 5000례 이상의 복막염, 담낭질환, 탈장 등의 외과 질환을 복강경 수술로 치료해 왔으며, 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술 800례, 소아 탈장 수술 300례 이상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복강경 수술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포항성모병원은 관계자는 "이번 서수한 과장의 로봇 담낭절제 수술을 시작으로 포항 경주를 포함한 환동해권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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