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내년 4월부터 4년간 40조원 규모의 경기도 금고를 책임진다.
31일 경기도는 금고 운영 기관으로 제1금고 NH농협은행을, 제2금고 하나은행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내년 1월 중 경기도와 금고 약정을 체결한다. 책임 운영 기간은 내년 4월 1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금고의 주요 업무는 △각종 세입금의 수납과 세출금 지급 △지방세 수납 개선을 위한 정보 시스템 운영 관리 △세입세출 외 현금의 수납과 지급 △유가증권의 출납과 보관이 대표적이다.
올해 경기도 금고 규모는 총 40조3000억원에 달한다. 일반회계 32조2000억원, 특별회계 3조9000억원, 기금 4조2000억원 수준이다.
현재 제1금고는 NH농협은행, 제2금고는 KB국민은행이 2021년 4월부터 각각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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