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도시 부산 당감·개금 생활권 디자인 어워드 수상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의 핵심 공약인 ‘15분도시 부산’으로 조성된 당감·개금 생활권 도시 기반 시설 디자인이 ‘2024 디자인 어워드 공모전’ 2곳에서 입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당감·개금 생활권은 15분도시 부산의 첫 준공 사업지다.

지난달 개방한 당감·개금 생활권 선형공원의 디자인은 국내외 디자인 산업에서 최고의 디자인과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글로벌 디자인 잇(iT) 어워드 2024’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삭막한 콘크리트 옹벽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으로 탈바꿈한 ‘당감·개금 생활권 옹벽경관’ 디자인은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100’에 선정됐다.

15분도시 부산은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해 15분 거리 안에서 생활과 일, 상업과 의료, 교육과 여가 등 6가지 일상 기능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좋은 지역 특성을 살려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15분도시 부산을 디자인하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