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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구군과 경산시 성주군 등 내년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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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경북시도당 신년인사회도 취소 연기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월 1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과 진량읍, 자인면, 남부동 등 관내에서 예정된2025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9일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하고, 희생자들과 유가족에 대한 애도의 뜻을 함께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경산시청 전경 [사진=경산시]

조현일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해맞이 행사에 참석을 계획하셨던 시민 여러분께 양해를 부탁드리며, 차분히 한 해를 마무리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을사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도 이날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시기에 행사를 계속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다만 해맞이를 위해 성주 가야산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한 세시음식 나누기 행사는 기존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대구 남구 등 8개 구군의 해맞이 행사도 취소 또는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고 조재구 남구청장 등 기초단체자들도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또 국민의힘 대구시당도 내년 1월 2일 예정인 신년인사회도 잠정 연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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