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 북구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우창동 방위협의회(회장 김정현), 재향군인회(회장 이흥률), 자유총연맹(위원장 정진윤·청년회장 문창호)이 함께 난방 취약세대에 총 6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눔에는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3개 안보 단체 회장 및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난방 취약세대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 중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우창동 방위협의회,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은 평소 안보 활동뿐 아니라 취약지 정화활동, 연탄 배달, 명절 후원물품 전달, 경로당 다과회 개최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현 회장, 이흥률 회장, 정진윤 위원장은 "직접 배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담아 연탄을 전달해주신 방위협의회,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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