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승태 기자] 충북 제천시가 재정분석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됐다.
제천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1억원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방재정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요 재정지표를 비교 분석하는 평가를 하고 있다.

제천시는 전년도 ‘다’ 등급에서 올해 두 단계 상승한 ‘가’ 등급을 받았다.
재정 건전성 등을 대폭 개선한 성과로, 시-Ⅳ유형 19개 지자체에서 1위로 평가됐다.
이에 대해 제천시는 내수경기 부진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정위기 대응을 위해 과감한 세출구조 조정과 경상경비 절감, 지방채 무발행 노력 등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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