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네이버는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일인 전날 저녁 네이버 1784 사옥 창문에 부착된 수직 루버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 1784 사옥의 루버를 활용해 네넷 글자를 연출한 모습. (경부고속도로 방향)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b1e1bbe943a4ec.jpg)
네이버는 햇빛을 차단하는 수직 루버를 조정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의미하는 ‘네넷’이라는 글자를 1784 사옥 전면에 연출했다. 해당 이벤트는 이날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경부고속도로 방면의 1784 사옥에 노출됐다.
가면과 핑크색 수트를 입은 <오징어 게임>의 대표 등장인물인 핑크가드들이 사옥 안에서 바깥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도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회사 측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기념해 많은 대중들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달 26일부터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IT 플랫폼 멤버십 서비스 중 최초로 넷플릭스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멤버십 이용자들은 월 4900원의 구독료(연간 이용권 월 3900원)로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디지털 콘텐츠 혜택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1784 사옥의 루버를 활용해 네넷 글자를 연출한 모습. (경부고속도로 방향)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48a5528d608f9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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