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노인들의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충북도의 ‘일하는 밥퍼’ 사업에 청주은성교회(담임목사 우동은)가 힘을 보탰다.
청주은성교회는 26일 충북도청에서 종교단체 중 처음으로 일하는 밥퍼 사업 후원금 7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우동은 청주은성교회 담임목사,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주은성교회 후원금은 지역 노인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확대와 일하는 밥퍼 사업에 사용된다.
우동은 담임목사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이웃 사랑과 섬김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사업 후원을 결정했다”며 “어르신들이 봉사를 통해 더 큰 삶의 보람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며 서로에게 축복이 되는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북도의 ‘일하는 밥퍼’ 사업은 노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민·관 협력 생산적 복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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