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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수도권 유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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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중심 문화 도시로 도약…최대 200억 투입

김보라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1년간의 예비사업과 컨설팅, 평가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도시는 향후 3년간 최대 200억원을 지원받아 본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플랫폼, 안성문화장'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안성맞춤 장인문화' 유통 거점도시로 성장을 목표로 △문화주체양성 △문화경쟁력강화 △문화향유(거점)구축 △문화교류(유통)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은 지난 4년간 안성 시민의 각고의 노력 끝에 이뤄낸 결과”라며 "안성만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문화를 누리고, 문화로 누리는’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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