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이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민간 공동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조직위는 26일 충북도청에서 윤 회장에게 공동조직위원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공동조직위원장직을 수행한다.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참여하게 된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윤영달 회장은 “한류의 핵심인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엑스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국민과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격조 높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간기업 처음으로 국악관현악단 ‘락음국악단’ 창단을 비롯해 국악 영재 발굴 등 다양한 국악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국악을 ‘한음(韓音)’이라는 별칭으로 부르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악 관련 행사를 해오고 있다.
지난달엔 엑스포 개최지인 영동군의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 ‘빅파이 포도’를 출시하기도 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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