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부산 동구의회 부의장, 의정활동 3관왕 달성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김미연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부의장이 올해 한 해 뛰어난 의정활동으로 3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 의원이 장애인과 여성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한 결과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과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2024 부산시·구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 시상식’에서 장애인 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그는 의회 내에서 장애인정책 의제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느린학습자 지원조례·배리어프리 활성화 방안 등 지방자치 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하며 장애인 정책의 발전을 이끌었다.

또 지난 20일에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방의회가 효율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의원에게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여되는 권위있는 상으로 꼽힌다.

김 의원은 주민과의 의견수렴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발굴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6일에는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관한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정책 시행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여성의 권익 신장과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미연 의원은 “이번 3관왕 달성은 주민들의 지지와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약자대변인으로서 여성과 장애인,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