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道 주관 ‘2025년 야간관광진흥도시’ 공모에 선정돼 도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와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무주군은 청정지역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자연친화형 야간관광 1번지’를 표방하는 무주군은 ‘청정한 자연 속 고요한 빛의 향연, 그리고 머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반딧불이 투어·체험(콘셉트_은하수)과 낙화놀이 상설화(콘셉트_별똥별), 체류형 산골영화제(콘셉트_오로라)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반딧불이 투어·체험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람객과 농촌 체험과의 연계 등으로 확대하고 낙화놀이는 반딧불축제 및 낙화놀이축제 등 특정 기간 및 장소 외에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골영화제는 버스킹과 숙박(캠핑, 리조트)을 결합한 관광상품으로 운영한다.
무주군은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무주군관광협의회 등 주요 기관들과 ‘야간관광협의회’를 구성해 사업추진에 주력키로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의 특화된 매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딧불이 신비 탐사를 비롯한 낙화놀이와 산골영화제 등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 또한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